-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빠르면 30대에서부터 매년 조금씩 감소하면서 신체적인 증상과 성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중년 비만(복부비만 포함), 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갑상선질환등을 진단받았다면 남성 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 혹은 징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저질환이 있거나 남성 갱년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호르몬 검사를 통해 테스토스테론 결핍에 대해 확인해야 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없이 임상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되는 경우 일반 피로로 정의하고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성 피로를 가진 환자의 약 5%정도가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진단이 되며, 대부분 과도한 스트레스나 자율신경 불균형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쉬어도 호전되지 않는 피로가 반복된다면 피로를 유발할 만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혈액 및 소변검사(빈혈, 간기능, 갑상선기능, 신장기능, 전해질, 콜레스테롤, 혈당, 비타민D, 부신호르몬, 성호르몬, 소변 검사 등)가 필요합니다. 보다 더 정밀하게 검사를 원할 시에는 심박변이도 검사(HRV), 모발 미네랄 검사, 타액 호르몬 검사 등의 기능의학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에는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피로의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업무 환경이나 생활 환경 등을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며,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할때는 기능의학적인 관점에서 주사(수액)치료 등을 통해 증상 개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체내 면역 기능의 이상은 다양한 질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면역력이 저하되면 외부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 위험이 높아지게 되고 잦은 감기, 장염, 요로 감염, 질염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면역 기능의 이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하시모토 갑상선염 등의 자가면역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역 과민 반응으로 알러지 비염, 결막염, 천식 등의 만성 호흡기 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감기, 구내염, 질염, 대상포진 등의 감염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분이나 암 등의 질환을 앓고 난 뒤 쉽게 생기는 피로, 또는 매년 반복되는 알러지 증상 등이 나타는 분들이라면 면역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에는 T세포, B세포, NK세포 등 여러 가지 면역세포들이 있지만 가장 검사가 용이한 것은 NK세포 활성도 검사가 있습니다. 또한 면역의 기본 축을 담당하는 장내 면역 상태를 보기 위한 장내세균 검사와 음식으로부터 기인할 수 있는 음식 과민증 검사 등을 이용하여 현재 면역 건강 밸런스를 확인하고 면역 기능 이상의 원인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면역 기능 이상으로 진단 되었다면, 치료와 관리를 위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자 특성 및 상황에 따라 싸이모신 주사 등의 면역 활성도를 높여주는 주사 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고, 반복되는 알러지 비염이나 감기 등의 예방으로 유럽에서 직수입한 특수약물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알러지 비염 증상 86% 개선, 상기도 감염률 77% 감소,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기관지염 감염률 60% 감소) 또한 장내 면역 이상 시 세균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관리법 등이 필요합니다.